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K-푸드 알린다…부산서 K-푸드 세계 홍보전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1일, 오전 11:00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식품유통대전(K푸드쇼)에서 서울우유 부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저지우유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고 있다. 'K분식, 세계의 식탁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분식, 식음료, 외식 프랜차이즈, 건강기능식품 등 K푸드를 대표하는 40여개 대·중소기업이 참가했다. 2026.6.16 © 뉴스1 오대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세계 각국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K-푸드, 전통을 이어 미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마련된 홍보관은 △전통 식문화(Timeless Tradition) △현대적 유산(Modern Legacy) △글로벌 우정(Global Friendship)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전통부터 현대, 미래로 이어지는 K-푸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 식문화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치와 김장문화, 장 담그기 문화를 중심으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김장과 장 담그기 과정을 담은 영상, 장독대와 소줏고리 전시, 장 담그기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발효식품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적 유산관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와 함께 장류, 김치, 전통주, 한과 등 명인이 만든 전통식품을 전시한다. 명인들의 제조 과정과 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장인 정신을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우정관에서는 라면과 음료, 스트리트푸드 등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K-푸드를 비롯해 권역별 전략 수출품목, 할랄·비건 인증 제품 등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식탁으로 확산하고 있는 K-푸드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방문객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관람 후 QR코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전통한과와 식혜, 배즙 음료, 과일맛 우유 등 다양한 K-푸드를 증정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계기에 전통, 현대, 미래까지 아우르는 K-푸드의 가치와 그 우수성을 세계 각국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을 계승하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면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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