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점에 진열된 코카콜라. (사진=AFP)
대표 제품인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500㎖ 페트 제품은 2400원에서 26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인상률은 8.3%다. 1.5ℓ 페트 제품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300원(7.5%) 인상된다. 350㎖ 캔 제품도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00원(4.8%) 오른다.
코카콜라음료는 2024년 9월에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음료 가격을 조정했다. 당시 코카콜라 350㎖ 캔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00㎖ 페트 제품은 2300원에서 2400원으로 올랐다. 1.5ℓ 페트 제품 가격도 39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조정이 적용되면 500㎖ 제품 가격은 2년 사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13.0% 오르게 된다.
회사는 국제 정세와 환율 변동에 따른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 배경으로 들었다. 알루미늄 캔과 페트 용기, 포장 라벨 등 음료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 여파로 캔·페트 용기와 포장 라벨 등 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