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제주국제휠체어농구대회 우승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9:27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엠블럼. (코웨이 제공)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주국제휠체어농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와 일본 팀 등 국내외 7개 팀이 출전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예선에서 수원무궁화전자와 대구광역시청을 각각 65대38, 97대60으로 꺾고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홈팀 제주특별자치도를 65대59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호용과 곽준성이 각각 20점, 김상열이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영무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곽준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클럽교류전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창단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유일한 민간기업 운영 팀이다. 지난해 전국 주요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 정상까지 차지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준 덕분에 값진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세를 이어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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