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아시아 여름 패션 트렌드 공개…韓에선 긴소매·여름원피스 검색↑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9:35

쉬인 코리아 인기 제품. 왼쪽 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긴소매 톱·캐미솔 레이어링 세트와 오른쪽 DAZY 긴소매 셔츠.(쉬인 제공)

쉬인은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변화하는 여름 날씨에 대응하는 패션 검색 트렌드가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과 높은 습도, 갑작스러운 비, 강한 실내 냉방이 이어지면서 통기성 좋은 의류와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이템을 함께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쉬인이 최근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는 '긴소매' 검색량이 24.0%, '여름 원피스'가 23.1% 증가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수영복'과 '롱스커트' 검색량이 늘었고, 여성 가디건과 겨울 의상 검색도 함께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는 비치룩, 우아한 원피스, 특별한 날을 위한 원피스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상품 검색이 늘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나의 계절 옷장보다 날씨와 일정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폭넓게 찾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가별 스타일은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냉감 티셔츠와 카고 스커트, 시어 레이어드 등 실용성과 디지털 감성을 결합한 스타일이 주목받았다. 싱가포르에서는 열대 기후에 맞는 원피스와 스커트, 액세서리 수요가 두드러졌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린넨 아바야와 블레이저 등 단정하면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필리핀에서는 우기철에 맞는 경량 윈드브레이커와 스포티한 아이템이 관심을 얻었다.

쉬인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하나의 고정된 기온보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옷을 입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통기성이 좋은 소재와 필요에 따라 쉽게 더하거나 벗을 수 있는 의류가 야외 더위와 갑작스러운 비, 냉방이 강한 실내를 오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냉방, 국지성 강우 등 변동성이 커진 날씨에 맞춰 냉감 소재, 긴소매 커버업, 경량 아우터, 비치웨어 등 실용성과 스타일을 함께 갖춘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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