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 1약(왼쪽)과 2약.(워싱턴특파원단 사진제공) © 뉴스1 류정민 특파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사흘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다.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구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임상 3상 실패 영향이다.
23일 오전 9시 41분 코오롱티슈진은 전일 대비 9000원(29.95%) 내린 2만 1050원에 하한가로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5월 12일 장 중 기록한 52주 신고가(14만 9000원)와 비교하면 약 두 달여 만에 85.87% 급락한 것이다.
최근 하한가 행진은 코오롱티슈진의 관절염 치료제가 미국 임상 3상 1차에서 효과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첫 번째 분석 요약결과(탑라인)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3상에서 12개월 시점의 공동 1차 평가지표인 WOMAC 및 VAS에서 통증완화와 관절기능개선은 확인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충족하지 못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는 등 증권가에서도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란 평가를 내리며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번째 임상 3상인 '12301'이 성공한다면 FDA 품목허가신청(BLA) 제출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 경우 임상 결과의 견고함은 이전 추정치 대비 낮을 수밖에 없고, 시장 점유율 추정도 하향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