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알테오젠' 13% 강세…'바이오 급등' 코스닥 780선 회복[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후 03:12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일)보다 2.44% 오른 6,963.35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7.23 © 뉴스1 이종수 기자

특허 분쟁에서 승소한 바이오 대장주 알테오젠의 급등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가 4% 가까이 오르며 장 중 78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후 2시 42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68p(4.48%) 상승한 784.7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787.76까지 회복했다.

이날 1.65% 상승한 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에 상승 폭을 확대, 이날 오후 2시 27분 10초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기관은 380억 원, 외국인은 1151억 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개인은 158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강세는 대장주인 알테오젠(196170)(12.87%)을 비롯한 바이오주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알테오젠은 할로자임 유럽 특허 이슈가 추가 해소되는 등 영향으로 오르고 있고, 바이오주가 반등 중"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 상승은 할로자임과의 미국·영국 특허 승소로 인한 리스크 해소뿐 만 아니라 무상증자 결정과 약 1조 5000억 원의 MSD 잔여 마일스톤 기대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임상 3상에 실패한 코오롱티슈진(-29.95%)은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파마리서치(12.09%)를 필두로 리가켐바이오(8.41%), 에이비엘바이오(7.06%), HLB(6.18%), 삼천당제약(3.47%) 등 바이오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 강세 영향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가 오르고 있는 데다 이차전지(2차전지) 종목들도 상승하며 지수를 받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 8.0%, 에코프로(086520) 7.91%, 에이비엘바이오(298380) 7.06%, 이오테크닉스(039030) 6.1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96%, 리노공업(058470) 2.23%, 원익IPS(240810) 1.61%, 주성엔지니어링(036930) 0.37%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피에스케이(319660) -0.19% 등이다.

한편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5.71p(4.06%) 상승한 7073.41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2671억 원, 외국인은 2조31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254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 7.58%, LG에너지솔루션(373220) 7.17%, SK하이닉스(000660) 4.48%, 삼성전자(005930) 3.65%, 현대차(005380) 3.11%, 삼성생명(032830) 2.66%, 삼성전자우(005935) 2.27%, KB금융(105560) 1.0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6% 등은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는 0.65%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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