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충북대와 배터리 인재 육성 맞손…산·학·관 협력 확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23일, 오후 03:40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대학교, 충청북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손잡고 지역 배터리 인재 육성에 나선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오창을 중심으로 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왼쪽부터) 23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성장엔진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충북대학교 조정호 기획처장, LG에너지솔루션 CHO 김기수 전무, 충청북도 변인순 AI과학인재국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희엽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왼쪽부터) 23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성장엔진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충북대학교 조정호 기획처장, LG에너지솔루션 CHO 김기수 전무, 충청북도 변인순 AI과학인재국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희엽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23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충북대, 충북도, 산업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성장엔진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비롯해 조정호 충북대 기획처장, 변인순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이희엽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에 맞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전략산업인 배터리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와 지자체, 대학, 산업계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관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단기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계약정원제 및 채용연계형 교육 확대 △LG에너지솔루션 연구진과 전문가의 강의·멘토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기술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 생산거점인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 인프라와 인재 경쟁력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은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집적된 국내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CHO는 “기업과 지자체, 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결합해 차세대 배터리 산업 성장을 이끌 지역 인재와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 맞춤형 인재 확보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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