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KCC, 회사채 수요예측에 1.4조 몰려…롯데케미칼도 목표액 확보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23일, 오후 05:07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KCC(AA-)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7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날 수요예측에 나선 롯데케미칼도 은행 지급보증을 바탕으로 목표액을 웃도는 수요를 확보했다.

KCC 본사 전경.(사진=KCC)
KCC 본사 전경.(사진=KCC)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이날 총 2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8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800억원 모집에 6950억원,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70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KCC는 희망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제시했다. 2년물은 개별 민평 대비 –5bp, 3년물은 –4bp에서 각각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회사채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KCC는 조달한 자금 전액을 오는 8월과 9월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전경.(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전경.(사진=롯데케미칼)


같은 날 롯데케미칼은 3년 만기 은행 지급보증사채 2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1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희망금리밴드로 AAA등급 은행채 3년물 민평 금리 대비 –40bp~+40bp를 제시했으며, +35bp(1bp=0.0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물량을 채웠다.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했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