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852억…"4년 연속 성장"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후 06:21

현대카드 사옥 전경.

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852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원 수와 카드 이용액이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연체율도 개선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끌어올렸다.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억 원(11.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22년 1557억 원 △2023년 1572억 원 △2024년 1638억 원 △2025년 1655억 원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3%(350억 원) 늘었고, 영업수익은 2조3372억 원으로 10.0%(2117억 원)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카드수익이 9199억 원으로 6.9%, 이자수익은 8524억 원으로 3.2% 각각 늘었다.

신용판매액(개인·법인)은 90조45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조21억 원) 증가했다. 총 취급액도 97조4518억 원으로 3.3%(3조9864억 원) 늘었다.

회원 수도 늘었다. 6월 말 기준 회원 수는 127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 명(2.2%)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알파벳 카드와 더 오렌지(The Orange)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신규 회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0.74%로 올해 1분기 말(0.84%)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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