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발표
기아(000270)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과 관련해 올해 말 SDV 페이스카(Pace car·기술 검증을 위한 소량 생산차)를 공개한 뒤 내년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8년 초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기아는 24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 때 말했던 것처럼 SDV 개발 계획은 '온 트랙'(on track·계획대로)으로 가고 있다"며 "기존 스케줄에서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SDV 페이스카를 처음 선보인 뒤 2027년 SDV 관련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2028년 초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9년 초에는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2++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 현지 로봇 생산·총괄 법인 '로보틱스 아메리카'와 관련해선 "수요, 규모, 거버넌스 모두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룹의 새만금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해선 "데이터센터는 그룹의 공동 자산이기 때문에 기아가 따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아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seongs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