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매출 3조 2307억 원, 영업이익 3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5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2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늘었다.
2분기 매출은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 본격화, 2도크 진수 재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6조 1330억 원, 영업이익 5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82.4% 증가했다.
연초에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2026년 연간매출액(12조 8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신규 수주는 7월 누적 기준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목표의 98%를 달성한 조선부문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해양부문의 경우 델핀(2호선), 웨스턴(Western)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의 수주 협의를 하고 있는 만큼 연간 수주 목표인 139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3X(DX, AX, RX)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 관심이 집중된 부유식데이터센터(FDC) 및 유지·보수·정비(MRO)를 비롯한 다양한 미국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