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투자 기회 늘린다…중진공 'KOSME IR마트'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4일, 오후 05:06

24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6년 청년창업 KOSME IR마트'가 열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청년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청년 창업가들과 투자자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6년 청년창업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KOSME IR마트는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추천한 유망 청년 창업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투자유치 설명회) 피칭을 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과 민간 투자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중진공이 2013년부터 운영해 왔다.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청년창업기업을 민간 투자기관과 연결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화 성과가 후속 투자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추천한 유망 청년 창업기업 8개 사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과 1대1 상담 △기업·투자기관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기업별 투자설명회 발표 이후 진행된 1대1 상담에서는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성장 전략 등을 중심으로 투자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기업은 투자기관으로부터 발표 내용에 대한 피드백과 사업 모델,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듣고, 후속 미팅과 투자 협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오는 10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을 대상으로 2차 청년창업 IR 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청년 창업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실질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간 투자기관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 입교기업이 투자유치와 스케일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K-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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