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CEO와 만난 모습.(현대차그룹제공)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에서 회동했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자사 X(옛 트위터)를 통해 정의선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CEO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CEO는 자율주행, 로봇, 제조 인공지능(AI) 등 지난 6월 젠슨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협의했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CEO는 방한 중이었던 지난달 8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정의선 회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AI 밸리 구축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자율주행, 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폭넓은 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대차그룹은 112만4000㎡의 새만금 부지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9조 원을 투자해 로봇과 AI, 수소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기술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에 참석한다. AI 서밋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도 자리한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AI 기업 수장 8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한미 AI 협력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