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국악계 영재 키운다…'한음영재 경연' 성료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26일, 오후 03:4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미래 국악계를 이끌 인재 발굴에 매해 앞장서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4~25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7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개인)와 ‘제14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단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에 따르면 한음영재 경연대회는 국악의 원형을 계승·발전시킬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규모 행사다. 올해는 전국 150여개 학교와 단체에서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가해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제17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맨 뒷줄 중앙)과 각 부문별 수상자들
제17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맨 뒷줄 중앙)과 각 부문별 수상자들
개인 부문인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에서는 관악, 현악, 성악 등 10개 부문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성악 부문의 오채연 학생(배곧라라초),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현악 부문의 김다윤 학생(동천초), 중등부 대상은 무용 부문의 홍서진 학생(가림중)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 76명에게는 총 4000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인 ‘모여라! 한음영재들’에서는 악기와 무용, 소리, 타악, 연희 등 12개 부문 대상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최고상인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타악 부문에서 판굿을 선보인 ‘예움전통연희단’이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포함한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입상팀에게는 총 7000여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한음 영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무대 경험을 지원한다. 국내 최대 기업 주최 국악 공연인 ‘창신제’를 비롯해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매주 열리는 ‘영재한음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국악 인재들에게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란 기대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 전통음악의 원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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