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아웃도어 크록스 나왔다"…헬리녹스·크록스 맞손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전 09:44

헬리녹스 X 크록스 협업 제품(헬리녹스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는 크록스와 함께 첫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헬리녹스가 지향하는 아웃도어 기어 문법을 풋웨어로 확장한 사례로, 크록스의 대표 아웃도어 라인인 '퀵 트레일 클로그'에 헬리녹스의 정체성을 더해 탄생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들이 협업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가 가벼운 외출용이라면, 퀵 트레일 모델은 야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아웃도어 환경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협업 테마는 '루미너스 스플래시'로, 여름밤 물가에서 빛나는 캠프사이트의 풍경을 모티브로 한다. 지비츠™ 참(장식)과 밑창(러버 아웃솔)에 적용된 야광 GITD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낮에는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하고, 빛이 부족한 밤에는 자연 속 조명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야간 활동 시 필요한 시인성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

디자인 핵심은 아웃도어 기어의 '퀵레이스 시스템'을 크록스 상징인 지비츠™ 참으로 재해석한 점이다. 퀵레이스는 신발 끈을 묶을 필요 없이 줄을 당겨 한 번에 조이고 푸는 아웃도어 장비 특유의 체결 방식이다. 별도로 제공하는 퀵레이스 지비츠™ 참을 사용자가 직접 체결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기능성 또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했다.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조절식 끈과 발바닥이 닿는 안쪽 바닥에는 크록스 고유의 특수 소재인 '크로슬라이트™'를 사용해 탁월한 쿠션감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발등 부분에는 패브릭 소재와 브랜드 로고를 더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캠핑 기어에서 축적한 헬리녹스의 기술적 아이덴티티를 일상 풋웨어로 확장한 사례"라며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야광 디테일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hypark@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