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업스테이지 맞손…금융권 AI 전환 본격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후 04:23

김재윤 딥서치 대표와 김자현 업스테이지 파트너사업 부문대표가 금융산업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딥서치)
김재윤 딥서치 대표와 김자현 업스테이지 파트너사업 부문대표가 금융산업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딥서치)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금융 AI 기업 딥서치는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금융산업의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인프라·AX 구축 역량, 딥서치의 금융 데이터 플랫폼 ‘피노르마’, AI 에이전트 플랫폼, M&A 플랫폼 ‘리스팅’을 결합해 금융기관의 전사적 AI 전환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협력은 크게 세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은행·증권·카드·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전사 차원의 AI 전환 프로젝트를 공동 제안하고 영업을 진행한다. 업스테이지는 LLM과 AI 인프라를, 딥서치는 금융 데이터와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제공해 부서별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투자 챗봇 등 투자 에이전트 서비스도 본격화한다. 데이터와 AI 모델, 플랫폼, 구축 역량을 결합해 금융기관의 투자 서비스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딥서치의 M&A 플랫폼 ‘리스팅’이 보유한 사모펀드와 중견·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AX 컨설팅과 M&A 자문을 연계한 기업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딜 소싱과 인수금융 연계, AI 전환 컨설팅까지 통합 제공한다.

딥서치는 국내 최초 지수산출기관으로 지정된 핀테크 기업으로 금융 데이터 SaaS ‘피노르마’, 기업 AI 에이전트 플랫폼, M&A 플랫폼 ‘리스팅’을 운영하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은행, 공공기관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금융권 AI 전환은 개별 부서의 실험을 넘어 전사 플랫폼 차원의 과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딥서치의 금융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업스테이지의 LLM 기술력이 결합되면 금융기관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를 내는 AI 에이전트를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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