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美 코어셸과 LFP 양극재 공급 계약…북미 공략 확대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9:38

엘앤에프플러스 전경(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066970)는 미국 배터리 기술 기업 '코어셸 테크놀로지'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어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배터리 기술 기업으로, 미국산 금속 실리콘을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샘플 공급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국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미국 공급망·원산지 규제에 대응 가능한 LFP 양극재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미국 국방수권법(NDAA) 등 국방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할 비(非)중국 공급망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코어셸은 이번 계약으로 음극부터 양극까지 중국산을 배제하고 미국 내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배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국방,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등 주요 수요처에서 공급망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조나단 탄 코어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우리가 지향해 온 비중국 공급망 기반의 배터리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객들이 요구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규제 준수 기준을 충족하는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이번 북미 고객 확보는 회사의 LFP 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중국 공급망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 3월 삼성SDI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9년 말까지 3년간 1조 6000억 원 규모 LFP 양극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삼성SDI는 이를 활용해 미국 인디애나주의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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