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료가 협업 파트너로…CJ제일제당, 유용욱 셰프와 갈비만두 출시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9:30

유용욱 셰프의 '비비고 시그니처 갈비만두'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과거 CJ제일제당에서 8년간 제품 개발을 함께했던 유용욱 셰프가 퇴사 이후 협업 파트너로 다시 비비고와 손잡았다.

CJ제일제당(097950)은 유용욱 셰프의 훈연 노하우를 담은 '비비고 시그니처 갈비만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거 CJ제일제당에서 8년간 근무했던 유 셰프가 협업 파트너로 다시 만나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 '이목 스모크 다이닝'을 운영하는 유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에 이름을 올린 바비큐 전문가다. 퇴사 이후에도 '더CJ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제품은 기획부터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비비고 시그니처 갈비만두는 유 셰프의 대표 메뉴인 '비프립'에서 착안했다. 훈연 향을 살린 갈비와 바삭한 만두피, 미국식 바비큐 소스에 한국적인 감칠맛을 더해 집은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갈비만두를 시작으로 유 셰프의 시그니처 훈연 풍미를 담은 '스모킥 닭다리 스테이크' 등 협업 제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27일에는 제품 개발 과정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비비고 공식 SNS 등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 셰프는 CJ제일제당을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라고 표현하며 브랜드와 다시 협업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이처럼 최근 식품업계의 셰프 협업은 단순한 브랜드 마케팅을 넘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기 셰프가 제품 기획과 레시피 개발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외식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맛을 제품으로 구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용욱 셰프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 동료이자 전문가와의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 수준의 맛 품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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