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SK하이닉스 "메모리 LTA 기간 통상 5년…적정 수준으로 유지"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9:43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 뉴스1 DB


SK하이닉스는 29일 메모리 반도체 장기공급계약(LTA, Long Term Agreement)에 대해 "계약기간은 통상 5년이 기본이지만 구체적인 고객과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를 고려, 적정 수준에 (LTA 비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LTA 가격 구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SK하이닉스는 "핵심 고객을 포함해 10여 개 고객과 LTA 협상을 마무리했고 업계 주요 고객들과 추가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와 관련 "가격 구조는 단일한 방식보다 가격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객과 협의하고 있다"며 "(LTA를 통해) 단기 시장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줄이고 고객과 당사의 사업 중장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 변동성이 메모리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고객의 실질적인 구매 약속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며 "중장기 물량에 대한 고객 구매 약정과 함께 예치금 등 계약 이행력, 수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구체적 조건은 고객별 협의 내용과 계약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LTA 비중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면서도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를 고려해 적정 수준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을 중심으로 안정적 수익성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AI 고객과 장기 협력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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