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는 전날부터 인천 신현초·신현북초·신현여중 등 임시 대피소 3곳에 체류한 주민을 대상으로 접수에 돌입했다. 전날 오후 전문 청소업체가 화재 피해 가구 2곳의 주거지를 청소한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민의 주거지 청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날 첫 청소엔 전문 청소업체만 아니라 CFS 직원도 나서 일손을 보탰다. 주거 공간의 천장과 벽, 바닥 구석구석을 닦고 소독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청소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욕실과 창틀, 베란다에 쌓인 묵은 먼지를 전문가들이 벗겨 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며 “대피소에서 나와 편하게 우리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은 주거지가 화재 현장과 가깝거나 바람길에 위치해 분진 등으로 피해를 입어 청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CFS는 전문 출장 청소업체 서비스를 확대해 대피소에 체류하는 주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CFS는 지난 24일 지역 주민의 빠른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화재 현장 인근 ‘긴급 의료 지원센터’에서의 무료 건강 검진 △쿠팡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 4개월 운영 △쿠팡 피해지원센터 2개월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종합 피해 지원 대책을 내놨다. CFS는 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지원 신청 내용을 정리해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지원할 방침이다.
CFS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소업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접수받는 내용을 토대로 주거지 등 현장으로 출동해 청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전문 청소업체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들이 서해구 관내 임시 대피소에 체류해온 주민의 거주지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