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2분기 영업익 '1420억'…전년比 78%↑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4:10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조성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조성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삼성물산)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철강·화학 등 주요 산업재 트레이딩 호조와 해외 사업 운영,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삼성물산은 상사부문이 2분기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5%, 영업이익은 77.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30.3% 각각 늘었다.

상사부문은 중동 전쟁 여파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도 트레이딩과 사업개발, 해외 사업 운영 전반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트레이딩 사업은 글로벌 시황 변화에 적기 대응하며 철강과 화학, 비료 등 주요 산업재 영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태양광 개발사업도 2분기 총 950만 달러의 매각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810만 달러보다 140만 달러 증가했다. 철강 정밀재 등 해외 운영사업장 역시 수익성 확대에 기여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앞으로 철강과 비료, 비철금속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동시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테크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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