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해운정책·산업연구실 신설…해운 연구 역량 강화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후 07:50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이 해운 분야 연구역량을 통합하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KMI는 해운물류·해사정책연구실과 해운산업연구실을 하나로 묶은 ‘해운정책·산업연구실’을 신설하고,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에 맞춰 ‘한국 해운산업 History TF’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기능이 분산돼 정책 연구와 시황분석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KMI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정책 및 시황분석 기능을 일원화하는 한편, 해사안전과 물류 분야는 전담 부서로 각각 이관해 연구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신설되는 해운정책·산업연구실은 △국가 해운정책 및 법·제도 △시황분석·전망 △친환경·스마트 해운 △인력 수급 등 해운산업 전반을 통합 수행한다. 본부장 직속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History TF는 주요 시황 변화와 정책 대응 과정을 분석해 백서 발간 및 정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조정희 KMI 원장은 "해운시황 변화와 정책 대응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이 다소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실 통합과 TF 운영을 계기로 정부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책 해법을 적시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물류 산업의 발전과 이와 관련된 과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출연연구기관(국책연구기관)이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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