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 운영·멘토기관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5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과 돌봄, 자원순환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해결할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사회문제 해결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모두의 창업-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로 해결할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소셜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및 효율 개선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 △자원순환 촉진 및 폐기물 문제 해결 등 5대 사회문제를 해결 과제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해당 분야의 해결 방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사업은 단계별 선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평가를 통해 약 10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00만 원의 임팩트 활동 지원비를 제공한다.
이후 발표평가를 거쳐 약 40개 기업을 선발해 설루션 고도화와 현장 적용성 검토,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는 기업당 500만 원 상당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희망 기업에는 기술보증기금의 임팩트보증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26 벤처주간'에서 대국민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10여 곳을 선정하고 최대 1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신청 규모나 제안 과제 수준 등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 수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기술보증기금 ONE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가장 큰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소셜벤처는 단순히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시장의 실패와 사회의 난제를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소셜벤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