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Q 영업익 605억원, 전년比 36%↑…매출 1.1조원

경제

뉴스1,

2026년 7월 30일, 오전 11:26

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세아홀딩스 제공)

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60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7.8% 늘어난 1조 1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의 전략적 영업 활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영향으로 실적이 상승했다.

증권가 전망치에 비해서도 높은 이익을 거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39억 원이다. 예상 대비 12.2%가량 높은 실적을 거둔 것이다.

자회사별로는 별도 기준 세아베스틸이 246억 원의 영업이익과 599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년 전에 비해 각각 11.5%, 10.6% 늘어난 수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1년 전에 비해 81.7% 높은 3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15.9% 늘어난 43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아항공방산소재의 경우 매출은 6.2% 늘어난 355억 원,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63억 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원가 상승은 위험 요인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중동 전쟁 종식 이후 대규모 인프라 재건 사업으로 철강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EV)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부가 특수강 제품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진단이다.

이에 친환경차를 비롯해 반도체·방산·에너지·발전 등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시장 지배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SST)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산 시장 밸류체인 내 핵심 소재 공급사로의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1096pages@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