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5주년' IBK기업은행…"2030년 포용금융 30조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10:49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 비전 ‘ON-IBK’를 발표하고, 2030년까지 포용금융 30조원 지원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기업은행)
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민영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장 행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새로운 미래 비전 ‘ON-IBK’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2030년까지 금융소외계층과 취약차주의 재기·회복을 위해 3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포용금융을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생산적 금융에 역량을 집중해 중소기업과 지방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장 행장은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전환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성장의 기반에는 직원의 행복이 있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행장은 “IBK의 지난 65년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온 기업은행의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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