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8% 늘어난 4022억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장기화하는 고환율과 고유가, 내수 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국내 사업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확대와 해외 자회사의 성장으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소재 부문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 친환경 포장재인 ‘유니소재’를 앞세워 북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그 결과 관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회사의 베트남 계열사 TTP(Tan Tien Packaging)도 베트남 현지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K포장재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2차전지 소재와 첨단필름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