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 고교생 224명 장학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후 03:43

등대장학 증서수여식 사진. (사진=포스코홀딩스)
등대장학 증서수여식 사진. (사진=포스코홀딩스)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올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 224명에게 장학금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포스코청암재단은 30일 광양 백운교육관과 31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2026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규 선발 장학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올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3명을 새롭게 포스코등대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기존 2·3학년 장학생 141명을 포함해 올해 지원 대상은 총 224명이다.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 체계를 개편했다. 포항·광양지역 37개 고등학교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했으며, 연례 재심사를 거쳐 졸업 때까지 최대 3년간 장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학습·진로 설계를 위한 6주간 관리형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입학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2020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142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포항·광양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선발 체계 개편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졸업까지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한층 강화된 멘토링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제철장학회로 출범한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등대장학사업 외에도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졸업 시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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