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주요 계열사 실무자 공동 연수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후 04:30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iM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보험, 캐피탈,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를 아우르는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계열사별로 운영되는 소비자보호 실무체계를 그룹 차원에서 정비하고 전문성을 높여 고객 신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iM금융그룹은 한국금융연수원이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연수 프로그램’ 교육과정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iM뱅크를 비롯해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실제 금융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보호 이슈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보호 중심의 핵심성과지표(KPI) 설계 우수사례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사례연구, 민원·분쟁 유형별 대응 방안,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이슈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전체의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iM금융
사진=iM금융
앞서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달 은행연합회 및 8대 금융지주와 ‘금융권 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금융은 이번 교육 참여를 계기로 소비자보호를 개별 계열사의 업무 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그룹 차원의 통합 관리체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 여신금융, 자산운용 등 업권마다 다른 소비자보호 실무체계를 점검하고 공통 업무를 표준화해 계열사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계열사 소비자보호 담당자 간 상시 소통 채널도 구축한다. 금융당국의 정책 변화와 주요 민원·분쟁 사례, 계열사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유사한 소비자보호 이슈가 발생했을 때 그룹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그룹 통합 거버넌스와 연계해 상품 개발과 판매, 사후관리 등 금융서비스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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