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맥도날드 이태원점에서 모델들이 한국의 맛 신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 2종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박정호 기자
돌 알갱이가 씹힌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접수되면서 맥도날드가 이달 초 출시한 '충주 찰옥수수 버거' 판매를 약 3주 만에 조기 종료했다.
2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의 여섯 번째 신메뉴로 개발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지난달 30일부로 판매가 조기 종료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당 버거에서 돌 알갱이가 씹힌다는 소비자 민원이 복수 제기되면서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판매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원재료를 이용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도 판매가 종료된 상태다. 현재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관련 제품에 대한 안내와 홍보물이 모두 삭제됐다.
맥도날드 측은 해당 민원과 관련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맥도날드가 창녕 마늘, 진도 대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들은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로코노미'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hy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