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어디로 움직였나…관광공사, 지방공항 빅데이터 공개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전 08:40

제2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 홍보 포스터(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와 K-콘텐츠 기반의 지역관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 참가 신청을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발간하는 '요즘, 한국관광' 2호 리포트를 바탕으로 정부·지자체·업계·학계가 모여 데이터 기반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첫 세션에서는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지역별 이동 경로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공개한다. 공사 해외지사 및 지자체 간 협업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고, 항공사·공항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을 다룬다.

이어 주요 여행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숙박 트렌드 분석과 함께 중국·일본·대만 등 주요국 및 사우디·베트남·프랑스 등 신흥 방한국의 세대별 관광 행태를 짚어본다.

특별세션에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참여해 K-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지역관광 연계 사례와 민관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5월 열린 제1회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참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업계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신청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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