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10종으로 늘린다…전기차 구매 최대 140만원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7:29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기아가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라인업을 기존 5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한다.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금과 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PV5 카고 컴팩트 모델 (사진=기아)
PV5 카고 컴팩트 모델 (사진=기아)
3일 기아는 PV5 신규 모델 5종과 ‘The 2027 PV5’, ‘The 2027 EV6’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PV5 라인업은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모델 등이다. 이에 따라 PV5 라인업은 기존 5종에서 총 10종으로 늘어난다.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7 PV5는 안전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7 EV6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사양을 기본 모델부터 GT 모델까지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기아는 내연기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EV3, EV4, EV5, EV6, EV9, PV5 패신저를 구매할 경우 ‘EV Change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EV3와 EV4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기준 연 0.8%의 초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는 이를 통해 2030세대를 비롯한 잠재 고객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선제적 차량진단 시스템도 확대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 운행 중 실시간으로 수집한 진단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련 고장 정보와 예상 정비 항목을 정비거점 담당 정비사에게 자동으로 전달한다. 고객이 정비거점을 방문했을 때 정비 소요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기아는 전기차 트레이드인 혜택을 강화한다. 기아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해당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면 신차 가격 70만원 할인과 보상판매 추가금 50만원을 제공한다.

전기차 보유 고객이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새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상판매 추가금은 70만원으로 늘어난다. 신차 할인 70만원을 더하면 최대 1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상품과 구매, 보유, 잔존가치 등 전 분야에서 전기차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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