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원유운반석 2척 '2600억원' 수주…올해 상선 수주 목표액 달성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전 11:41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원유운반선(자료사진.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010140)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석 2척을 2680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해당 선박은 2029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상선 부문 누적 수주는 34척, 58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액 57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이다.

해양 부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을 포함한 올해 전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02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73%를 채웠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원유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발주가 지속돼 올해 상선 부문은 수주 가이던스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향후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에 더욱 집중하고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2307억 원, 영업이익 32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 58.7% 증가했다.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올해 연간 매출액(12조 8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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