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상반기 거래액 2.5배↑…해외 진출 속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7:2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무신사 뷰티가 전개하는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국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우수한 품질의 뷰티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향수와 보디케어, 스킨케어 등을 선보인다. 무신사 뷰티는 오드타입과 위찌에 이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까지 PB의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대하게 된다.

국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올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53% 증가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기초화장품(스킨케어)이 10개월 누적 48만개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다.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히알루론산 밸런싱 세럼’ 등은 3900~5900원으로 가격대가 합리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제품군에서 향수 역시 2024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20만병이 판매됐다. 다음달 서울 성수동 분위기에서 영감 받은 신규 향 ‘성수’를 내놓을 예정이다.

LG생활건강 ‘온더바디’, 도루코 ‘슬릭’, 익스트림 등 브랜드와 함께한 협업 상품도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고 무신사 뷰티는 설명했다. 지난달 9일 슬릭과 출시한 ‘엣지 면도기 기획세트’는 누적 판매량 1000개를 돌파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국내에서 검증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달 오드타입·위찌와 호주 오프라인 유통망에 진출한 데 이어 연내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토너·세럼·선크림 등 스킨케어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브랜드 성장세도 가팔라졌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뷰티가 전개하는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기초화장품. (사진=무신사 뷰티)
무신사 뷰티가 전개하는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기초화장품. (사진=무신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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