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연내 유휴자산 매각 추진…전사 체질 개선 본격화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전 10:29

한세엠케이 본사 전경(한세엠케이 제공)

한세엠케이(069640)가 수년간 지속된 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연내 유휴자산 매각 추진 등 전사적인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정비와 조직 운영 효율화, 핵심 브랜드 중심의 사업 재편, AI 기반 상품 운영 혁신, 재무구조 개선 등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도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비용 구조 개선과 조직 운영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 운영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운영 역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수를 확대하기보다 성장성과 경쟁력이 높은 핵심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고, 브랜드별 수익성과 시장성을 기준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상품 기획과 운영 과정에는 AI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 수요와 판매 흐름을 정교하게 분석해 발주 정확도를 높이고 재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장기·악성 재고를 지속 축소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연내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기주식 소각을 포함해 대주주의 장내 매수를 추진하며 책임경영과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부인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 등 대주주 일가는 다음 달까지 총 116만 3319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한세엠케이는 이러한 체질 개선 노력이 본격화되면서 손익과 재무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수년간 이어진 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비용 구조와 조직 운영, 브랜드 포트폴리오, 상품 및 재고 운영, 재무구조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외형 성장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 정상화 성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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