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8.4 © 뉴스1 이호윤 기자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화장품 등 실적 기반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27분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1500원(9.62%) 오른 24만 5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맥스(192820)(5.55%), 브이티(018290)(5.20%), 에이피알(278470)(4.59%), 진코스텍(250030)(4.89%) 등 화장품 업종이 동반 강세다.
이날 삼성전자(005930)(-2.82%), SK하이닉스(000660)(-3.57%)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실적 종목 위주로 순환매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3일 달바글로벌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제시했다.
조경진 연구원은 "국내에서 재구매율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고 있다"며 "하반기 미국 타겟 신규 입점 및 얼타뷰티 입점 SKU 확대, 유럽 지역 코스트코와 폴란드(슈퍼팜)에 이은 영국(부츠), 독일(더글라스) 순차 입점, 미트 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종의 전체적인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 올해 7월 화장품 수출액은 10억 9801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유럽, 영국이 홍콩을 제치고 수출국 4위(비중 6.2%)로 등극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형사는 서구권 중심 외형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에이피알은 6월 말 아마존 프라임 데이 이후에도 7월 아마존 스킨케어 Top 100 순위가 가장 견조하게 유지됐다"며 "ODM 3사 역시 좋은 7월 수출 데이터와 별도 법인의 수주잔고 감안하면 연초 대비 하반기 가이던스 상향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