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140만개 판매…출시 6개월만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전 11:06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출시 약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40만개를 넘어섰다. 건강관리와 고단백 식단 수요가 늘면서 생선 가정간편식(HMR)이 새로운 단백질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비고 생선구이 프리미엄 제품군. (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프리미엄 제품군. (사진=CJ제일제당)
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한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의 누적 판매량이 140만개를 돌파했다.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한 달 동안 26만5000개가 팔렸다. 단순 환산하면 약 10초마다 1개씩 판매된 셈이다.

CJ제일제당은 연어 스테이크의 판매 성과를 통해 프리미엄 생선 HMR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선보인 틸라피아와 순살 고등어구이 레몬제스트도 출시 초기 누적 판매량이 합계 약 20만 개를 기록했다.

비비고 생선구이 프리미엄 제품은 제품별로 단백질 9~14g을 함유했다. 별도의 손질이나 조리 없이 바로 먹거나 샐러드와 파스타, 솥밥 등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생선구이 간편식이 반찬 용도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운동과 식단 관리 때 섭취하는 단백질 식품으로 소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건강관리 트렌드와 1인 가구 증가, 간편한 식단 관리 수요에 맞춰 생선 HMR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선 원물의 형태를 살린 구이 제품을 늘리는 한편, 흰살생선 순살을 활용한 ‘오븐구이 생선살’ 제품도 다양한 맛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활용도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배우 김남길과 전미도가 출연하는 브랜드 캠페인 ‘무한 생선생활, 생선을 넘다’를 공개했다. 두 배우는 캠페인에서 ‘생구부부’로 등장해 비비고 생선구이를 고급 요리와 캠핑 음식, 파스타·샐러드 토핑 등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5개 에피소드에 걸쳐 소개한다.

CJ더마켓에서는 비비고 생선구이 프리미엄 제품을 활용한 ‘무한 생선생활 1주일 레시피’ 콘텐츠와 기획전도 운영한다. 기획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덴세 그릇 세트와 CJ더마켓 적립금 등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과 간편함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프리미엄 생선 HMR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해 소비자들이 생선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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