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한국MS와 맞손…리테일 AI 서비스 공동 개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전 11:33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가속화하고 리테일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현대퓨처넷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X 전환 및 리테일 AI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퓨처넷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X 전환 및 리테일 AI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퓨처넷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X 전환 및 리테일 AI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의 AI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AI 중심의 업무 환경 확대 △리테일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신규 AI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퓨처넷은 이를 바탕으로 그룹의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AI 활용을 위한 보안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기반 협업 환경을 확대해 AI 중심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파운드리(Microsoft AI Foundry)’, ‘애저 AI(Azure AI)’,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솔루션을 그룹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퓨처넷 AI 연구 조직인 ‘AI Lab’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 조직이 협력해 차세대 리테일 AI 에이전트 개발에도 나선다. 양사는 새로운 리테일 AI 서비스를 공동 기획·검증하고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는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현대퓨처넷이 리테일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현대백화점그룹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리테일 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AI 활용 기반 구축부터 리테일 AI 에이전트 개발, 신규 서비스 사업화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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