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흑백' 안유성 명장, 현대그린푸드와 손잡다…가매일식 현대百 입성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전 06:30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 출전한 광주의 안유성 가매일식 대표가 4화에서 돼지족발을 재료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안유성SNS)2024.9.19. © 뉴스1 DB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안유성 셰프의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가매일식'을 선보인다. 광주 단일 매장으로만 운영돼 온 가매일식의 사실상 첫 외부 매장이자 첫 수도권 진출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453340)는 다음 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가매일식 매장을 열기 위해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다. 안 셰프의 브랜드와 레시피를 적용하고, 매장 운영은 현대그린푸드가 맡는 방식이다.

가매일식은 광주를 대표하는 고급 일식당으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인 안유성 셰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정통 일식에 남도 식문화를 접목한 메뉴로 이름을 알렸으며,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들어서는 가매일식은 현대그린푸드와 안 셰프 측이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가매일식의 브랜드와 레시피, 운영 노하우 등 핵심 IP(지식재산권)는 안 셰프 측이 제공하고, 매장 운영은 현대그린푸드가 맡는다. 셰프 브랜드의 경쟁력과 현대그린푸드의 외식 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업 모델인 셈이다.

광주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가매일식이 처음 수도권에 들어서는 만큼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신규 고객 유입과 집객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대표 맛집을 백화점으로 유치해 외식 콘텐츠 경쟁력을 차별화하는 동시에 고객 체류 시간과 방문 빈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가매일식 입점은 현대그린푸드가 유명 셰프의 브랜드와 레시피를 활용한 외식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의 연장선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서 정호영 셰프의 일식 브랜드 '샤브카덴'을 협업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셰프 IP를 활용한 외식 콘텐츠를 꾸준히 강화해온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재 가매일식 오픈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오픈 중인 상황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