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옥(삼성증권 제공). © 뉴스1 박주평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18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하향은 하반기 시장 일평균거래대금 전망치(3분기 75조 원, 4분기 79조 원) 수정에 따른 이익 추정치 조정에 기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 4882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4일) 공시했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윤 연구원은 "고액자산가는 자산 1억 원 이상 57만 2000명, 30억 원 이상 1만 명, 10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는 193가문 확보했다"며 "고객 기반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내 발행어음 인가 시 상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퇴직연금 적립금은 28조 1000억 원으로 증권업계 내 2위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IBKR과의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의 일평균거래대금은 1조 원 미만, 수수료율은 국내주식 4~5bp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또 "연내 밸류업 계획(중장기 배당성향 50% 달성, 배당소득 분리과세 지속 충족 등) 발표 예정으로 주주환원 모멘텀이 지속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자기자본 8조 1600억 원을 달성했고 향후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 신청을 위해 직전 2개 사업연도 결산일 기준 별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을 연속 충족해야 한다"며 "자본 축적과 배당 확대 간 균형점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