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피알
역대급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반기 실적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360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1조5273억원)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뒀다. 올 하반기에도 비슷한 실적 기조가 이어질 경우 연매출 3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사업군 중 화장품 사업이 실적 성장을 주로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5% 증가한 648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제품군 확장을 기반으로 세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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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4.6% 증가한 3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타겟, 월마트 등 현지 대형 리테일러 입점을 확대한 성과다. 올 하반기에는 코스트코 입점을 앞두고 있어 북미 시장 내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5개국 중심으로 아마존, 틱톡샵 등 핵심 온라인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80.3% 증가한 1451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은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21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기타 지역 역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5% 증가한 6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구축한 성장 기반이 유럽 등 신규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글로벌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