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재단,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2:50

[이데일리 박준형 기자] 건축 자재업체 덕신EPC의 김명환 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공익장학재단법인 무봉이 천안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초등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8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성장의 순간을 나누는 ‘꿈의 축제’로 마련됐다고 재단은 밝혔다.

무봉재단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으며, 올해 설립 8주년을 맞았다. 해마다 장학생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1인당 100만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는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든다’는 무봉(楙奉)의 정신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김명환 이사장이 어린 시절 품었던 꿈과 나눔의 철학, 그리고 무봉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모래 위에 펼쳐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하나의 예술 축제와 같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참석한 400여 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감사의 글을 낭독한 김세린 학생은 “우리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무봉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따뜻한 사랑을 마음속에 새기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김명환 이사장은 “꿈은 나눌수록 커지고, 함께 응원할 때 더 큰 힘이 된다”며 “무봉재단은 어린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봉재단)
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봉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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