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 탓에 국장 이 모양"…국민40% 한 목소리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6:5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은 최근의 주식시장 하락 원인으로 삼성전자·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출시 등을 둘러싼 정부 정책을 지적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5일 발표한 8월 첫째주 정기 여론조사(8월 3~4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응답률 5.7%)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가 하락 원인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등 정부 정책을 꼽는 의견이 3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등 시장 조정 20.8% △중국 반도체 기업 급성장 등 대외적 경제 여건 14.1% △국내 경기 둔화 및 기업 및 실적 우려 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응답은 18.5%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세대에서 ‘정부 정책’을 주가 하락의 1순위를 선택했다. 특히 30대의 경우 정부 정책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는 비율이 과반에 육박하는 49.7%였다.

아울러 주가 하락 원인은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본 긍정 전망층과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본 부정 전망층의 의견이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긍정 전망층은 시장 조정 32.1%, 정부 정책 26.4%, 대외적 경제여건 2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전망층은 정부 정책를 꼽는 의견이 53.7%로 절반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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