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자동살수장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선로 상태를 살핀 뒤 현장 근로자들에게 물·그늘·휴식 등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오른쪽)이 5일 오후 오송역 인근 경부선 선로에서 폭염 대비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공사)
강철로 제작된 레일은 기온 변화에 따라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광명~대구 구간 등 자갈궤도는 콘크리트 궤도보다 레일을 지지하는 힘이 상대적으로 약해 폭염이나 한파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감속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4시간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객·광역·물류·시설·전기·차량·관제 등 분야별로 열차 운행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실외 작업자에게 보호장비를 지급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을 권고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김태승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취약지역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열차 운행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철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실외 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