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가 이어지고 전기차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정통 세단이 계약 첫날 1만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디자인과 공간성, 안전성, 주행 성능, 편의·디지털 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점이 초기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선택 비중이 52%로 절반을 넘었다. 기본 트림인 모던과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은 각각 24%를 차지했다.
인스퍼레이션에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와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의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기본 트림 선택 비중도 기존 아반떼의 4%에서 24%로 높아졌다.
현대차는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오픈형 앱 마켓을 통해 차량 내 기능과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이어진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 비중이 27.5%를 기록했다. 기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인 14.8%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높아진 수준이다.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솔린 모델은 2.0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을 기존보다 26마력 높였다. 복합연비는 최대 14.3㎞/ℓ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아반떼는 기본 트림부터 상품성을 높이고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