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상반기 탑승률 93%로 국적 항공사 1위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6일, 오후 04:55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평균 탑승률 93%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선 출발편과 국제선 출·도착편 기준 약 40개 노선에서 2만 편을 운항했다. 총 370만 석을 공급했으며, 343만 명의 승객이 탑승해 평균 탑승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로, 국내 전체 항공사 평균(89%)보다 4%p 높은 수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에도 연간 탑승률 90%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고객 편의를 지속 개선한 게 높은 탑승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지난 3월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해 항공권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와 공항 주차장 혼잡도 및 탑승구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3월에는 기내 인터넷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이스타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각종 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행기모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탑승객은 기내에 비치된 책자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과 기내식, 식음료, 굿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안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객실승무원 채용 전형에 국적 항공사 최초로 자체 체력시험을 도입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김포공항에 약 2000평 규모의 정비센터를 개소해 분산된 정비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안전성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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