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 2층 로비에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산업 전시 조형물이 설치돼 민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024.3.25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 약 20.7%,포스코DX 주식 약 23.5%를 매각, 2조 4817억 원 규모의투자재원을 확보한다.
포스코홀딩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3643만 4963주를 2조 184억 9695만 원,포스코DX 주식 2338만 5917주를 4817억 4989만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처분 목적으로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처분 예정일은 내달 7일이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인 주당 5만 54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포스코홀딩스의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지분은 기존 70.71%(1억 2396만 6358주)에서 50%(8796만 1395주)로 낮아지지만 최대 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내달 7일 IT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업체인 포스코DX 주식도 약 23.5% 처분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전략적 투자재원 마련 목적에서다.
이에 포스코홀딩스의 포스코DX 지분 비율은 약 65.38%에서 약 50%로 줄어들 예정이다. 기준 가격은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2만 600원으로 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주식 거래와 관련해 주가수익스왑(PRS·Price Return Swap) 계약도 각각 체결할 계획이다.
PRS는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계약 상대방과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계약 대상은 이번에 처분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통주 3643만 4963주, 포스코DX 보통주 2338만 5917주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정산 방법은 정산 시점에 실제 매각한 금액(비용 차감)과 기준 가격(한주당 가격)의 차액을 상호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주가 변동으로 인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에 의한 거래가 불가능할 경우 해당 결제일에 장외거래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포스코홀딩스는 밝혔다.
younm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