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지난 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과 공동으로 '2026년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기관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양수산생명자원 연구 경쟁력과 산업적 활용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수과원, 자원관)과 기탁등록보존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해양수산생명자원 연구 플랫폼 발전 방향 △합성생물학 기술 융합을 통한 해양수산생명자원 활용 전략 △바이오 지식재산권(IP) 가치 제고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한 첨단 기술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유전자를 설계·제작해 새로운 생명 시스템이나 유용 물질을 합성·구현하는 바이오 제조 기술 뜻한다.
특히 기관별로 분산된 생물자원과 유전자, 연구데이터를 AI로 연계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바이오소재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연구성과의 산업적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이어진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성과 발표에서는 관리기관별 주요 성과 및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AI와 바이오 제조기술을 접목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활용은 미래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관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산업적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기관 공동워크숍은 2023년과 2025년의 워크숍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자원 관리에 완전 융합한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유용 물질을 대량 제조하는 합성생물학 기술과 연구 성과의 시장 진출을 돕는 ‘바이오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을 집중 다루며, 단순 보존에 머물던 해양 자원을 미래 핵심 바이오산업 소재로 탈바꿈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sc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