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MEGA ICE 얼음정수기(SK인텔릭스 제공)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홈카페'를 책임지는 얼음정수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계절성 제품이던 얼음정수기가 사계절 생활가전으로 위상이 높아지자 업계는 제빙 속도와 얼음 저장량, 위생 기능, 공간 효율성 등을 앞세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SK매직 MEGA ICE 얼음정수기(SK인텔릭스 제공)
"25g 메가 아이스"…SK매직, 큰 얼음으로 차별화
8일 업계에 따르면SK매직은크고 단단한 얼음과 작은 설치 공간을 앞세워 1인 가구와 미니멀 주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선보인 'MEGA ICE(메가 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일반 얼음보다 두 배 이상 큰 약 25g 크기의 메가 아이스를 구현했다. 단단한 빙질 덕분에 쉽게 녹지 않아 음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일 최대 제빙량은 5.7㎏, 아이스룸은 1.1㎏ 대용량을 탑재해 한 번에 많은 얼음을 사용하는 가정이나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룸 트리플 UV 케어와 직수관 전해수 케어 등을 포함한 '5중 안심케어' 시스템으로 얼음과 물이 닿는 구간의 위생 경쟁력도 강화했다.
'메가이이스 얼음정수기 mini' 경우 부피를 약 40% 더 줄여 빌트인 공간이 부족한 소형 주방이나 원룸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업계 동급 얼음정수기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인 11g 얼음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라지(11g)와 레귤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일 최대 제빙량은 4.1㎏ 수준이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코웨이 제공)
"미니부터 맥스까지"…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5종
코웨이(021240)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5종 풀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과 주방 크기, 얼음 사용량에 따라 △미니 △스탠다드 △맥스 △오리지널 △RO 등으로 세분화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1~2인 가구와 원룸·오피스텔 등 협소한 주방을 겨냥한 초소형 제품이다. 가로 20㎝수준의 슬림한 크기에도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탑재해 약 9분 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만들어 하루 최대 615개의 얼음을 생산한다.
3인 이상 가구나 소규모 사무실을 겨냥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수준인 2.1㎏ 얼음 저장량을 갖춘 대용량 제품이다. 작은 얼음과 큰 얼음, 조각 얼음까지 얼음 크기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전 제품에는 얼음이 만들어지고 저장·토출되는 구간까지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세균을 99.9% 제거하는 위생 설계와 스마트 원터치 기능을 통해 출수 용량과 온수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The M(더 엠) 얼음정수기(청호나이스 제공)
"콤팩트한 사이즈에 빠른 제빙"…청호나이스 'The M 얼음정수기'
청호나이스는 슬림한 크기와 제빙 속도를 앞세운 '더 엠(The M) 얼음정수기'로 폭염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국내 최소 수준의 컴팩트한 외관을 구현하면서도 하루 최대 6.7㎏, 약 77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어 공간 활용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얼음 크기는 7g, 9g, 11g 등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얼음 트레이와 직수 유로, 코크에는 전해수 살균 기능을 적용하고 얼음 저장고에는 UV 케어를 더하는 등 위생 기능도 강화해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홈카페 트렌드 확산으로 얼음정수기가 여름 한철 계절 가전을 넘어 연중 사용하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며 "제빙 성능과 얼음 저장량, 위생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 렌털 관리 서비스까지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