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 어린이 창작극 2편, 국제과학연극제 금상·동상

경제

뉴스1,

2026년 8월 09일, 오전 09:43

'국립과학연극제 2026' 숏필름 부문 금상을 차지한 '당신은 인간입니까?' 작품 팀의 아이들이 지난 5월 개최한 '제4회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풀무원재단 제공)

풀무원재단은 재단이 개최한 '제4회 어린이 과학 연극 페스티벌'의 최우수 연극 2편이 '국제과학연극제 2026' 영상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10주간 인공지능(AI) 교육과 토론을 거쳐 직접 기획한 작품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국제과학연극제(ISDC)는 아시아태평양과학관협회(ASPAC)가 후원하는 연례 국제 과학 연극대회다.

올해는 '사람과 AI의 시선으로 본 우리 미래 모습'(AI See the Future)을 주제로 대회를 열었으며, 영상 2개 부문(숏필름, 숏클립)과 현장 공연 2개 부문(주니어 카테고리, 오픈 카테고리)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이 한국 대표팀을 선정하여 국제과학연극제 영상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인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상한 작품 '당신은 인간입니까?'가 숏필름(7분 이내 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함께 받은 작품 '78%'도 숏클립(1분 이내 영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재단은 올해 △과학적 사고 교육 △연극 창작 △연극 발표의 순서로 진행되던 기존 프로그램에 국제과학연극제 참가까지 더해 과학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연극제 출품에 앞서, 풀무원재단은 지난 5월 'AI See the Future' 주제에 맞춰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제4회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열었다.

재단 주관의 페스티벌 우수작을 국제대회 출품으로 연결해 교육, 창작, 발표에 이어 외부 평가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병인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과학 교육사업을 선보이며, 미래세대 아이들이 더 많은 과학적 지식을 익히고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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