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 지원을 받아 23년 만에 가족 여행을 떠난 김온유 씨(앞줄 가운데)가 가족과 함께 기아의 휠체어 탑승 특화 차량 ‘PV5 WAV’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사연을 담은 현대차그룹의 영상 ‘The Moving Room’은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사진=현대차그룹)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이동의 제약이 세상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 The Moving Room’ 영상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020만회를 넘어섰다. 2013년 개설한 이 채널에서 나온 열 번째 조회수 천만 돌파 영상이다.
영상은 23년 동안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 지원을 받아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김씨의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착안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가 생활·의료 공간을 이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청자 반응도 이어졌다. 영상에는 이날까지 1159건의 댓글과 9100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현대차그룹이 댓글을 분석한 결과 705건(60.8%)은 PBV 활용 아이디어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 가운데 의료·돌봄 분야가 34.3%로 가장 많았고 교육·문화 28.9%, 이동·여행 14.0% 순이었다. 찾아가는 진료소나 이동식 도서관, 휠체어 이용자용 캠핑카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관련 사업 부문과 공유해 향후 서비스 기획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천만 뷰 달성은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이라며 “PBV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